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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안군청 내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지윤서(53) 씨가 실종 신고된 치매자를 발견해 신고한 공로로 지난 5일 서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.

태안군에 따르면, 지난달 21일 오후 10시경 CCTV 관제요원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지 씨는 군청 인근에서 실종 신고된 치매자 김 모(55)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.

지 씨는 이날 오후 CCTV 관제센터 내 경찰관으로부터 신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는 소식을 듣고, 실종지역 CCTV를 통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인상착의를 숙지한 상태로 오후 10시경 퇴근했다.

그러던 중 군청 인근에서 실종자와 인상착의가 같은 행인을 발견, 자세히 살펴 실종된 치매자임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.

치매자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인상착의를 관찰한 지 씨의 노력으로 해당 실종자는 신고 2시간 여 만에 발견돼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으며, 서산경찰서는 5일 지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.

지 씨는 “CCTV 관제업무를 통해 해당 실종자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 다행히 발견해 신고할 수 있었다”며 “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CCTV 관제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